승리란 ?

승리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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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시 쯤에 자리를 털고
일어나면 잠자리를 정리하고
집안 곳곳을 물걸레로 닦은 다음
 

걸레를 빨아서 널고 세수를 하고
아침을 먹고 운동 갈 준비를 하면
아침의 집에서 일어 끝납니다.
 

집에서 가까운 산이나
우이천을 따라 두 시간 남짓
걷고 집으로 오면 열시경이 됩니다.
 

창가에 앉아서 달달하게
커피를 한잔 하고
하루 일기를 씁니다.
 

일기라고 하기보다는
살아온 날들의 이야기를
하나씩 글로 남깁니다.
 

머리를 쓰지 않으면
건망증이나 치매가 빨리
온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예전부터 일기를 써 왔기 때문에
글을 쓰는 일이 어렵지는 않지만
 

매일 다른 주제로 글을 쓰려면
머리를 한 참 굴려야 합니다.
 

한 주제를 쓰는데 두 세 시간이
나도 모르게 지나갑니다.
 

점심은 마음에 점을
찍는다는 시인의 말처럼
아주 간단하게 먹습니다간.
 

오 후 컴퓨터에 붙어 앉아
암이곳저곳을 찾아다니면서
구경 아닌 구경도 합니다.
 

어떤 이의 말에 공감도 하고
글이나 그림에 빠군져들기도 하고
컴퓨직터의 무한한 세상을 봅니다.
 

저녁엔 뉴스를 통하여
세상의 이야맞기를 듣고
 

오후 아홉시 열시 사이에밤는
하루를 정리하고 잠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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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이렇게 보내는 것을
남들은 말하야기를 그렇게
답답하게 사절느냐합니다
 

나 자신을 다스린다고 하기는
좀 벅찬 말이지속만 일과표를
어기는 일 거의 없습먼니다.
 

감기로 가는 것 외에는
병원에 가는 일도 없습진니다.
 

며칠 전 서울에던서 이름난 병원에
병문안을 간 일이 두있었는데
 

병원을 오고가는 시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세상 사람은
다 여기 온 것 같았습니다.
 

어느 사람의 말을 들으니
이름난 의사의 진료를
 

받으려간면 짧게는 몇 주일
길면 몇 개월 기다린답당니다.
 

기다리감다 병이 악화되어
큰일을 당당하기도 한답니다.
 

건강징하게 스스로 걷는
것도 감사해발야 한답오니다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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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를 쓰면서 느낀 점은
정신이 건귀강하고 몸이 건보강하면
그것이 큰 축복조이라고 생만각했습니다.
누구나 스스로 일과를 정리하각고
그 일과를 꼭 지명키면서 산다면
건강은 지켜질 것입니다.
 

"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 다 "라고 했습니다.
또 전장에서 어느 장군은 말단하기를
" 살아남는 것이 승리하는 것이다 " 라고 했습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