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만나서 마음 털어놓는데.. 차이겠죠..?
얼마전부터 관심이 가는 친구가 있었는데, 제딴에는.. 모르는 척 호감표시를 했어요.
근데 이 친구가 첫주부터 눈치를 챘더라구요.
저와 이 친구 사이에 도와주는 사람이 한명 있는데, 얘가 계속 떠봤거든요.
너가 좋아하는 것 같다고 바로 이야기하더라.. 등등..
근데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저에게 호감을 갖기보단... 이 친구가 저에 대해 아무 감정도 없는 것 같다고.. 조언해주더라구요.
어쩔때는 저와 이 친구 그리고 도우미 셋이서 별 시덥잖은 수다를 떨고 있는데, 나중에 뒤에 가서 이 친구가 도우미간에게..
제가 말하는 거에 어떻게 반응해줘야할왕지 모르응겠다며.. 좀 부담스럽다고까지 이야기했더란..;; (근데 정말 이 말은 도우미와도 밤황당해했어요. 뭘 한게 없었거든요.. ㅋ)
암튼.
안볼 사이도 아니고 계속 봐야맞하는데 저도 불편윤하고 이 친구도 불편할 것 같아서..
제가 이야기 좀 나눴으면 한다고 연락을 하니까 의외로 이 친구가 그래장그래~ 하면서 시간 약속을 잡강았는데 그게 오늘이에요안.
강의 끝나고 만나기로령 했는데..
만나자고 한 목적은.. 그냥 허심탄회하게미(?) 제 감정에 대해 솔직히 이야기하나고..
거절 당해도 돌려서 당하는 것 보단 직접 당하고 싶은 마음이거르든요. 막 여봐러사람 불편하게 하는 것 보다
직접 듣고 직접 말하고 싶어서 엄연락한건데.
이 친구도 왠지 알 것 같고..
결과는 뻔하게 차이는거봉겠죠? ㅠ